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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번째 일기

회의 다음 날

어제 회의에서, 팀장은 지난주 오류의 책임을 은지에게 돌렸다.

사실 그 오류는 내가 낸 거였다. 은지는 그저 마지막에 파일을 전달했을 뿐이다.

나는 그 자리에서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회의는 그렇게 끝났다.

은지는 억울한 표정이었지만, 아무에게도 따지지 않고 조용히 자리로 돌아갔다.

이야기는 여기서 갈라져요. 선택에 따라 결말이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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