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만에 마주쳤는데, 그 사람은 내 이름을 틀리지 않았다.
내가 틀렸다. 이름이 뭐더라.
도무지 기억나지 않는다. 나를 보는 상대의 눈빛이 싸늘해진다.
"내가 틀린 게 아니라, 당신이 다른 사람이 되어 돌아온 거예요."
이 이야기가 만들어진 과정
참여자 2명 · 3문장 · 64일 만에 완결
갈림길이 되었던 문장
내 이름이 한 번 잊기에는 좀 독특하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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