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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한 이유들

익명님의 씨앗 문장에서 시작 · 여러 사람이 한 문장씩 이어 씀
헤어지자는 말을 삼킨 게 벌써 세 번째였다.
이 사람이 아니라면 나를 사랑해줄 사람은 없을 테니까.
그런데도 나는 습관처럼 헤어져야 할 이유를 찾고 있었다.
결국 내가 찾은 이유는 "당신 양말이 짝이 안 맞아요"였다.

· 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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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 작성 계정 3개 · 3문장 · 63일 만에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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