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봉투 안에는 내 필체로 쓴 글씨가 있었는데, 나는 그 편지를 쓴 기억이 없었다.
"기억 안 나?" 무심하게 아내가 던진 말에 세상 멍청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아내는 당신이 그럼 그렇지 하고 한심하게 쳐다보았다.
그 순간 냉장고에서 나오는 나의 목소리가 들렸다.
이 이야기가 만들어진 과정
참여자 2명 · 3문장 · 63일 만에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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