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여기서 빠져나가야겠어." 새우깡이 중얼거렸다.
잠시만, 새우깡이 말을 했다고? 나는 소리를 잘못 들었나 싶어서 봉지에 귀를 갖다댔다.
건방진 새우깡 녀석이. 나는 새우깡 봉지째로 갈매기떼에게 들이밀었다.
"으아악!" 봉지 안에서 처절한 비명소리가 들려왔다.
그 순간 갈매기떼가 흩어지며 드러난 것은 새우깡이 아닌 내 어린 시절 친구였다.
이 이야기가 만들어진 과정
참여자 2명 · 4문장 · 60일 만에 완결
갈림길이 되었던 문장
그러자 봉지 안에서 수백 마리의 새우가 일제히 탈출구를 가리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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