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나무는 누군가 울면 잎이 하나씩 떨어졌다.
나무 아래 깔린 낙엽들은 버석하게 말라가고, 나무는 또 잎을 하나 떨구고 있었다.
그것을 본 아이는 반대로 웃기 시작했다. 그러자 새 나뭇잎이 가지 사이로 돋아났다.
사람들은 나무를 되살리기 위해 억지로라도 웃음을 지어 보였다.
그렇게 웃음으로 가득 찬 숲에는 다시 봄이 찾아왔다.
이 이야기가 만들어진 과정
참여자 2명 · 4문장 · 61일 만에 완결
갈림길이 되었던 문장
나무가 마지막 잎을 떨구자, 울음소리가 땅속에서 들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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