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전 헤어진 사람에게서 메시지가 왔다. '지금 네 뒤에 있어.'
나는 바로 뒤를 돌아봤지만 뒤엔 웬 아이 밖에 없었다.
아이는 뜻밖의 말을 꺼냈다. "아빠."
아빠라고…? 문득 전 연인과 내 사이에서 무언가가 있었는지 미친듯이 떠올렸다.
아이가 생겼다면 진즉 날 울며불며 붙잡을 그녀였다.
아이는 내 얼굴을 찬찬히 살펴보더니 중얼거렸다. "엄마가 거짓말했대."
이 이야기가 만들어진 과정
참여자 2명 · 5문장 · 66일 만에 완결
갈림길이 되었던 문장
"나야, 강영주." 아이의 입에서 옛 연인의 이름이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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