졌는데 악수를 먼저 내밀었다.
하지만 나는 명색이 악당이었다. 그 아이에게 당당하게 가운뎃손가락을 날려줬다.
아이의 커다란 눈망울에서 방울방울 눈물이 떨어져 내렸다.
그러자 아이가 나한테 양손 가운뎃손가락을 날려줬고, 나는 악당으로서 진짜 뿌듯했다.
이 이야기가 만들어진 과정
참여자 2명 · 3문장 · 13일 만에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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