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먼 옛날에, 새 한 마리가 살았다.
그 새는 언제나 하늘을 날고 있었으나, 한 번도 하늘을 본 적은 없었다.
언제나 세상을 내려보기만 하는 새. 고독감과 오만함에 스스로 새장을 만든 기구한 삶.
어느 날 새는 자신과 똑같은 새를 보았다. 그 새는 날개를 접은 채 바닥을 거닐고 있었다.
새가 물었다. "너는 왜 날지 못하지?"
바닥의 새가 대답했다. "못 나는 게 아니라 굳이 날지 않는 거야."
"어째서야?" "육지는 편하거든." 하늘의 새가 의아한듯 갸우뚱했다. "편한게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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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자 6명 · 6문장 · 59일째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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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새는 자신과 같은 새를 보았다. 그 새는 바닥을 걸으며 계속 날개를 접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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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은 나는 새는 당연하다는 듯이 바닥의 새에게 자신의 모습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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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새는 작은 하마의 장난감 기차를 너무도 가지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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