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유품 중에 열쇠가 하나 있었다. 어디에도 맞는 자물쇠가 없었다.
열쇠로 열 수 있는 게 자물쇠만은 아냐. 열쇠공이던 아버지가 입에 달고 살던 말이다.
과연 이 열쇠로 아버지가 열고 싶어 한 것이 무엇이었을지 나로서는 알 수 없었다.
그 열쇠는 아버지 자신의 관을 여는 것이었다.
이 이야기가 만들어진 과정
참여자 2명 · 3문장 · 63일 만에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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