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너무 간지러워 비비다 불현듯 할머니의 얼굴이 떠올랐다.
할머니가 언제부터 선글라스를 끼고 계셨더라?
"우리 손자, 눈병 조심해~" 할머니가 나에게 그 썬글라스를 대신 끼워주셨다.
그러다 꿈에서 깨어났다. 맞다, 할머니는 몇 년 전에 돌아가셨지.
그런데 그 썬글라스는 여전히 내 책상 위에 놓여 있었다.
이 이야기가 만들어진 과정
참여자 1명 · 3문장 · 64일 만에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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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림길이 되었던 문장
할머니는 내게 눈을 물려준 날부터 선글라스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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