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카페에서 매일 마주쳤는데, 처음 말을 건 건 마지막 날이었다.
"여기 자주 오시죠? 저도 그래요." 테이블에 쿠키를 올려 건네며 말을 걸었다.
그녀는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이 입가에 미소를 띠며 말했다. "오늘은 흰 모자를 쓰셨네요?"
이런, 내게 다른 색깔의 모자는 없다. 테이블에 올려둔 쿠키를 잽싸게 입에 던져넣었다.
이 이야기가 만들어진 과정
참여자 2명 · 3문장 · 6일 만에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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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림길이 되었던 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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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줄 알았으면 조금 더 일찍 말을 걸 걸 그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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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안녕하세요.” 다가가 인사를 건넸고, 그 사람은 끼고있던 이어폰을 빼며 쳐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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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즉에 말을 걸 걸, 아쉽네요. 저 오늘 다른 지방으로 이사 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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