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계단은 올라갈 때는 열두 개인데, 내려올 때는 열세 개다.
그러나 그 누구도 그것을 감히 입 밖에 내지 않았다.
그 계단은 그것을 발설하는 자에게만 찾아오기에, 나는 그것을 입 밖으로 내뱉었다.
이제 그 계단은 올라갈 때는 열세 개인데, 내려올 때는 열네 개가 되었다.
이 이야기가 만들어진 과정
참여자 3명 · 3문장 · 7일 만에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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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림길이 되었던 문장
이유는 생각보다도 단순히, 그 누구도 그 사실을 깨닫지 못했다는 것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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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을 올려다보며 생각한다. 올라갈 때 13번째 계단을 밟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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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열세 개였을 텐데, 왜 이번에는 끝이 보이지 않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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