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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른 척의 온기

익명님의 씨앗 문장에서 시작 · 여러 사람이 한 문장씩 이어 씀
그 사람은 내가 울었다는 걸 알면서도 모른 척해줬다.
모른 척해준 게 고맙기도 하면서 뭔가 섭섭했다. 나는 알아주기를 바라는 걸까?
다음에는 울은 티가 더욱 나지 않도록 철저히 지워야겠다고 다짐했다.
그런데 그 사람이 나한테 "너 울었지?"라고 물었다.

· 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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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 작성 계정 3개 · 3문장 · 59일 만에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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