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우리를 머무를 때면, 넌 다시 눈을 감는다.
너는 무언가를 보려고 눈을 감는 것만 같았다. 장미를 아끼고 여우를 길들인 어린 왕자처럼.
맞아. 중요한 건 보이지 않지. 그래서 나는 살랑이는 바람결을 느끼며 너의 손을 잡곤 한다.
너의 손은 생각보다 작구나. 하지만 그 마음만큼은 나보다 훨씬 크게 느껴져.
그런데 깨어보니 그 손은 내 손이 아니라 너의 기억 속에만 존재했다.
이 이야기가 만들어진 과정
참여자 2명 · 4문장 · 55일 만에 완결
갈림길이 되었던 문장
굳이 눈으로 보지 않아도, 손끝으로 느껴지는 감각이 훨씬 좋았으니까.
0표 · 채택 문장은 3표
다른 완결작
화씨.방에서 계속 둘러보기 →
포인트 랭킹
불러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