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거울 속의 나는 항상 0.5초 느리게 움직였다.
처음엔 유리의 장난이라 생각했다. 어느 날 내가 울기도 전에 거울 속의 내가 눈물을 흘렸다.
나는 그 모습에 깜짝 놀라 울음을 멈추고 거울 속의 나에게 물었다.
"슬프냐? 많이 울어. 어른 되면 속으로 울어야 돼, 아가야."
이 이야기가 만들어진 과정
참여자 3명 · 3문장 · 5일 만에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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