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눈은 뜨이기 마련이다. 그렇게 만드는 것은 커튼 사이로 드는 아침의 햇살일 수도, 용기 있는 계몽주의자일 수도 있다.
그러나 내 눈을 뜨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 내 무지(無知)를 일깨우는 햇살은 어디에 있는가?
그때 빈 화분에서 푸른 깃털 하나가 돋아났다.
화분에서 깃털이 나다니, 그것이 나의 생각을 일깨웠다.
내 스스로의 고정관념이 내 눈을 멀게 만든 원흉이었다.
그 날 이후, 세상을 바라보는 나의 관점이 완전히 뒤바뀌었다.
그런데 깃털은 사라졌고, 화분에는 내가 잃어버린 어린 딸의 편지가 남아 있었다.
이 이야기가 만들어진 과정
참여자 3명 · 6문장 · 36일 만에 완결
갈림길이 되었던 문장
스스로 틀을 깨고 나오거라, 어린 새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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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 해답을 찾고 싶어 도서관의 모든 책을 읽어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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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없을 무無에서 유有가 되다니, 그것은 과학적으로 상상을 초월할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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