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는 +라고, 그렇게 믿었다. 너와 나도 그럴거라고
하지만 중요한 걸 잊고 있었다. 사랑에는 정수만이 아닌 음수 또한 존재한다는 것을.
그 순간, 주머니 속 모래시계가 거꾸로 흐르기 시작했다.
깨자마자 느낀 감각은 두통이었다. "으윽, 머리야…"
지끈거리는 이마, 휘청이는 시야 속에서 휴대폰의 시간을 확인했다.
시간이 과거로 돌아가 있었다. 너와 나의 디데이도 그대로였다.
나에게 주어진 두 번째 기회인 걸까. 이번에는 내가 음수가 아닌 양수가 되리라 결심했다.
그런데 거울 속 내 모습이 낯선 사람으로 바뀌어 있었다.
이 이야기가 만들어진 과정
참여자 3명 · 7문장 · 35일 만에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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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림길이 되었던 문장
화씨.방에서 계속 둘러보기 →
하지만 우리는 = 였다. 하나의 접점도 만들지 못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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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그렇게 생긴 작은 +보다 더 크게 느껴지는 -를 감당할 수 없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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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이를 처음부터 다시 되돌릴 수 있을 마지막 기회인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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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22̶̡̣̤͍́͠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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