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을 출 줄 모르는데 클럽에 갔다.
클럽에선 어떻게 놀아야 하는지 하나도 모른다. 나는 그저 지나다니는 사람들만 구경했다.
그때 누군가 다가왔다. 그는 다른 이들보다 유난히 눈에 띄는 사람이었다.
그가 물었다. "혼자 오셨어요?"
그는 이국적인 외모의 남자로 오른쪽 손목에 고급스러워 보이는 시계를 차고 있었다.
누가 봐도 클럽을 많이 다닌 티가 나는데, 부담스러웠던 나는 거짓말을 했다.
"아뇨. 좀 있다 일행들 올 거예요."
남자가 태연히 대답했다. "언제 오시는데요? 그때까지 안 심심하시겠어요?"
그러자 그는 웃으며 "저 사람들 다 제 손님들이에요"라고 했다.
이 이야기가 만들어진 과정
참여자 4명 · 8문장 · 45일 만에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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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림길이 되었던 문장
그의 어깨 위에서는 작은 자작나무가 자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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걔가 인별에 올리는 스토리가 신경쓰였기 때문은 아니고, 그냥 클럽 구경 겸 산책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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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혼자 온 사람은 나 뿐인듯 하다. 호기심에 들어와 봤는데 후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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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나는 자신없게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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