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비행사가 되고나서 깨달았다. 우주선에 냉장고가 있을지는 몰라도 젓가락이 없다는 것을.
순간, 집게 손으로라도 먹을까 싶었지만, 그러기엔 음식이 너무 뜨거웠다.
하지만 정작 배고픔이 닥쳐오자 아무런 수치심도 느껴지지 않았다. 우선 살아남는 것이 먼저였다.
혹시 누가 볼까 싶어 주변 우주를 둘러본 뒤 나는 태양이라 불리는 그 항성을 한입에 삼켰다.
이 이야기가 만들어진 과정
참여자 2명 · 3문장 · 6일 만에 완결
갈림길이 되었던 문장
처음으로 우주선에 올랐을 땐, 복잡한 내부 시설들을 보며 경외감을 느꼈다.
2표 · 채택 문장은 3표
젓가락 비슷한거라도 없나? 주위를 둘러보았다. 이런 집을 만한게 하나도 없었다.
3표 · 채택 문장은 5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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