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반납함에 책 한 권이 꽂혀 있었다. 제목은 '내가 사라지는 방법'이었고, 모든 페이지에 내 이름이 밑줄 쳐져 있었다.
처음에는 누군가가 나를 저주하려 이런 짓을 벌인 것이라고 추측했다.
하지만 이 동네에서 내 이름을 아는 사람은 흔치 않았다.
그제야 깨달았다, 그 책은 미래의 내가 과거의 나에게 보낸 편지였다.
이 이야기가 만들어진 과정
참여자 1명 · 3문장 · 63일 만에 완결
갈림길이 되었던 문장
책을 펼치자, 반납 예정일에 내 장례식 날짜가 적혀 있었다.
1표 · 채택 문장은 3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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