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오늘 내가 사람을 죽였어요.
죽이려던 게 아니라, 그 자식이 먼저… 어쨌든 어쩔 수 없었어요.
뭐 어쩌겠어요, 이미 총알은 마치 빗방울처럼 낙하해 그 녀석을 붉은 꽃으로 물들였는데.
하지만 엄마, 저는 자수할 생각이 추호도 없어요.
이대로 제 남은 인생을 허무하게 끝내고 싶지 않아요. 엄마는 절 이해하시죠?
엄마는 침묵으로 내 손을 꼭 잡았고, 그것으로 모든 게 끝났다.
이 이야기가 만들어진 과정
참여자 3명 · 5문장 · 28일 만에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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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림길이 되었던 문장
미안해요, 엄마. 이러려고 정성껏 키운 자식이 아닐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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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제는 꽃잎도 다 떨어져서 없어요.시든 대와 지금이라는 현실만 남았네요.저는 어떡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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