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카페에선 주문하면 당신이 가장 필요한 것이 나왔다. 메뉴판은 없었다.
음료부터 물건, 때론 숨겨진 비밀도 나왔지만 수십년 된 단골도 보지못한건 사람과 돈이었다.
그러나 점원은 내게 돈을 주었다. 서류 가방안에 한가득 채워서. 몇십몇백억쯤은 되 보였다.
직원은 말했다. "이것만 있다면 다른 하나도 제가 줄 필요 없이 얻을 수 있겠죠."
비소를 띄우며 가방을 가만히 내려봤다. "글쎄요. 생각보다 세상이 그렇진 않더라구요."
그래서 나는 그 돈으로 진짜 필요한 것을 샀다. 바로 이 카페 건물이었다.
이 이야기가 만들어진 과정
참여자 3명 · 5문장 · 68일 만에 완결
참여자 3명 · 5문장 · 68일 만에 완결
갈림길이 되었던 문장
당신은 그 카페에서 얻을 수 있는 게 없었다. 당신이 가장 원하는 것이 돈과 사람이어서.
0표 · 채택 문장은 3표
다른 완결작
화씨.방에서 계속 둘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