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엇, 뭐지? 지진인가?"
“아니.” 용현이 말했다.
“아니면 다야? 세상끝나?”
시끄러워. 호들갑 떨지 마.
땅이 갈라지며 열리기 시작했
용현이와 나는 멀어졌다.
예정된 일이었을지도 모른다.
용현이가 발을 헛디뎠다.
그런 용현이를 지켜보는데,
용현이는 슈퍼점프를 시전했다
"이..이게 무슨.."
"사실 이 세상은 게임이야"
"너는 이제 보스퀘스트를 깰
단계까지 성장한 거고.”
나는 상태창을 켰다.
보스를 깨기엔 능력치가 너무
나도 넘쳐났다. 어쩌면…
나는 이 게임의 최강자?
나는 바로 보스퀘스트를 깨러
갈라진 땅 틈으로 들어갔다.
근데 가만, 보스가 누구지?
그 보스는 바로 나 자신이다
천장에서 비가 쏟아졌다.
저 멀리 용사가 나에게 온다
일단 먼저 도망쳐야했다
가만, 도망칠 필요가 있나?
나도 보스를 몰랐으니...
보스가 아닌 척을 해보자!
근데, 슈퍼점프한 용현이는?
용현이는 그제야 착지를 했다
착지한 곳에 문어가 피었다.
8개의 촉수들이 흘러나와
용현이를 감싸쥐었다.
“으아악!!살려줘!!”
사실 문어는 내 부하였다.
용사가 문어를 공격했다.
용사가 내 정체를 봤다.
그때 문어가 용사를 잡았다.
용사는 재빠르게 검을 빼들어
내게 던졌다.
그래. 이 칼에 담긴 운명
근데 주인공은 난데…
칼이 문어로 변했다.
이럴순 없는 노릇인데..
이리 허망하게 죽을 수는 없
어라? 문어가 날아온다?
문어에게 잡혔다.
아직 죽을 운명은 아닌가보다
용사에게 외친다. 적의 적은
친구 아닙니까!
문어 라면이나 드시죠!
내 충실한 부하 문어를...
모욕하다니..
가만두지 않겠다 용사!
나는 용사를 향해 손을 폈다
손에서 마법이 나갔다.
문어는 흐물텅거리며 피했다.
손에서 뻗어나간 빛이 터졌다
근처가 쑥대 밭이 되었다.
용사는 어디에 있지?
용사가 기절한듯 누워있다.
나는 용사에게 다가갔다
용현도 놀란 눈으로 다가왔다
미안해, 속으로 겨우 말했다
용사, 용헌도 그랬다.
미안은 한데, 그건 그거고.
용사가 말했다. "용현이형…
“돈 언제 갚니…”
"난 돈을 빌린적이 없어."
거짓말을 감지한 검이 빛났다
입만 벌리면 거짓말이 술술
형 이마에 식은땀이 주르륵
내가 말했다. "용현아…"
"그냥 빨리 돈 드려.."
용현이 말했다. “... 돈
돈돈데크만..이라며 주전자를
내리쳤다. "내가 주겠냐?"
그순간 나는 당황해 다그쳤다
"너랑 용사는 무슨 사이야?
"사랑하는 사이."
"너만의 착각은 아니고?"
“증거도 있는데 뭘.”
그는 지갑 속 사진을 보였다
와 얼마나사랑하는지감도안오네
나는 소외감이 들었다.
마왕 친구에, 용사의 연인?
지금까지의 이야기
참여자 28명 · 86문장 · 25일째 진행 중
✍️ 아직 진행 중인 이야기예요. 화씨.방에서 다음 문장을 이어써 보세요.
다른 완결작
화씨.방에서 계속 둘러보기 →
포인트 랭킹
불러오는 중...